[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올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경훈이 첫날 2언더파로 공동20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최종전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20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이 첫날 20위에 자리했다. [사진= 뉴스핌 DB] |
단독 선두를 차지한 러셀 녹스(스코틀랜드)와는 4타차다. '세계 골프랭킹 221위' 러셀 녹스는 3연속 버디 포함 버디 7개와 보기1개로 6언더파를 써내 선두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3연속 버디로 상큼한 출발을 했다. 파4 11, 12번홀과 파5 13번홀에서 1타씩을 줄였다. 하지만 14번(파4)과 15번(파3)에서 2연속 보기로 타수를 잃은 뒤 17번홀(파4)에서 한타를 만회했다.
후반엔 2번홀(파4)에서의 더블보기를 5번홀(파5)과 7번홀(파5) 버디로 맞바꿔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경훈은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 컷 탈락을 5차례 하는 등 시즌 톱10에 단 한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PGA투어와 시니어투어를 병행하는 최경주(50)는 한타를 줄여 강성훈과 함께 공동36위를 기록, 시즌 첫 컷 통과를 기대했다.
안병훈은 1오버파로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7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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